법성포단오제보존회


언론보도

[뉴스후플러스] 난장트기 한 국가무형유산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16
조회수
131

전남 영광군 법성포 뉴타운 문화광장 일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알리는 난장트기 행사가 지난 12일  열렸다.

과거 통신체계가 없던 시대에 이곳 법성포에 설치된 난장기를 보고 전국 각지의 보부상들이 한 달 후에 법성포에서 대규모 단오축제가 열리게 됨을 알고 입소문을 내게 하던 상징기이다.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알리는 난장트기 행사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원형 난장기는 신죽(神竹)을 베어 국가 명승 제22호로지정된 영광 법성진 숲쟁이 부용교에 설치하였다. 보부상 조직인 백목전계의 행렬이 이어진 법성포뉴타운 문화광장에는 대형 난장기와 함께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깃발을 연결하여 지역민의화합을 도모하고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였다.


보부상 조직인 백목전계 행렬



영광 법성진 숲쟁이 부용교


송금면 작가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 행사 사진 제공


2024영광법성포단오제 본행사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바람따라,풍류따라(海風樂風)’를 주제로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종목인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전국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하여 당산제, 산신제, 민속놀이 경연대회, 씨름왕대회, 단심줄놀이, 창포 머리감기, 장어잡기, 단오제 주제관, 각종 공연·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광법성포단오제 포스터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 양해일 회장은‘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난장트기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남은 기간에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왜 서해안 대표 전통축제인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뉴스후플러스(https://www.newswho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