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단오제보존회


난장트기

난장트기 사진1
난장트기 사진2
난장트기 사진3
난장트기 사진4
난장트기 사진1
난장트기 사진2
난장트기 사진3
난장트기 사진4
  • 법성포단오제는 난장트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음력 4월 5일 무렵이 되면 법성포 동편숲쟁이에 난장기를 세우고 고사를 지내는 ‘난장트기’를 한다.
    단오를 한 달여 앞두고 난장트기를 함으로써 단오행사를 미리 알리고, 단오제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것이다.
  • 난장기는 마땅한 통신 수단이 없던 과거, 법성포 보부상조직인 백목전계가 단오 행사가 열리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설치했던 것으로, 그들이 단오 행사를 주관하면서 단체의 결속력과 정보력을 상징하는 의미도 포함하여 난장기를 세웠다고 한다. 백목전계가 소멸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난장트기와 난장기의 전통은 단오제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1950년대 해방 직후부터는 법성포 주민 전성조에 이어 최광석이 난장기를 세워 왔으며 법성포단오제보존회 제전위원들과 백목전계가 이를 계승하면서, 난장트기와 난장기 세우기가 법성포 주민들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 난장트기는 ‘난장기고사-난장트기세우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난장트기의 전통을 백목전계의 보부상 조직에서 찾기 때문에 난장트기 행사의 추진배경을 설명할때에도 백목전계를 강조하고, 행사의 참여하는 법성포단오제 회원들도 모두 보부상의 옷차림을 한다.

난장트기 과정

  • Step 01

    신죽고르기

  • Step 02

    난장기제작(짚신, 패랭이, 흰옷, 괴나리봇짐, 백목, 옆전)

  • Step 03

    신죽베기

  • Step 04

    길놀이

  • Step 05

    제굿(서호농악)

  • Step 06

    난장트기고사

  • Step 07

    원난장기세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