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단오제보존회


선유놀이

선유놀이 사진1
선유놀이 사진2
선유놀이 사진3
선유놀이 사진4
선유놀이 사진1
선유놀이 사진2
선유놀이 사진3
선유놀이 사진4
  • 법성포에는 단옷날 여염집 부녀자들이 배를 타고 풍류를 즐기던 선유놀이가 전해온다.
  • 예로부터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왔던 선유놀이는 대부분 양반들이나 관료들이 악사와 무희들을 태운 배를 띄우고 주변 풍광을 즐기면서 시를 짓고 가무를 즐기던 한량들의 풍류와 유희의 상징이었다면 법성포의 선유놀이는 부유한 물상객주의 부인이 경비를 부담하여 한 해 동안 집안 일과 굴비 엮걸이 등 생업에 수고한 법성포 부녀자들을 위로하고자 배에 음식과 술을 가득 싣고 법성포 앞바다를 오르내리며 여흥을 즐겼던 전통 민속놀이로서 사공과 악사를 제외한 참여자 전원이 여성들로만 구성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선유놀이를 했던 사람들의 기억에 의하면, 법성포의 거상들이 자금을 지원하거나 배를 빌려 내어주기도 하였고, 법성포 인근 한시랑이나 입암동에서 땔나무를 실어 나르는 걸래배를 빌리거나, 백수를 오가던 나룻배를 빌려 뱃놀이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 지금도 법성포 부녀자들로 조직된 선유놀이계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마다 단오날을 맞이하여 법성포 앞바다에서 풍악을 울리며 가무를 즐기고 있다.

선유놀이 과정

  • Step 01

    길놀이

  • Step 02

    초입놀이

  • Step 03

    선유놀이

  • Step 04

    중간놀이

  • Step 05

    선유놀이

  • Step 06

    파장놀이